조성비용 3.8배 저렴한 학교 운동장용 '국산 잔디' 개발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학교 운동장용 국산 잔디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학교 내 녹지공간은 친환경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기온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이에 산림과학원은 잔디 육종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적합하고 조성 후 관리가 용이하며 밟힘에도 강한 국산 잔디 '세필드'와 '세라운드'의 품종보호를 출원, 재배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품종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해외에서 수입되는 한지형 잔디보다 조성 비용을 약 3.8배 절감할 수 있었다.
이에 산림과학원은 저비용으로 학교 운동장을 조성·관리 할 수 있는 지침을 개발했다. 해당 지침은 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 볼 수 있다.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배은지 박사는 "국산 잔디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국내 잔디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학교 운동장용 신품종 보급을 통해 천연 잔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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