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밤사이 열대야…충남 전역 폭염경보 발효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지역에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전이 26.9도를 기록했다.

열대야 현상은 밤사이 외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뜻한다.

현재 대전과 충남 15개 시·군 중 서천·계룡(폭염주의보)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최고기온은 서산·태안·서천 32도, 논산·예산·청양·당진·홍성·보령 33도, 공주·계룡·금산·천안·아산·부여 34도, 대전 34도로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전과 충남 남동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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