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8/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8/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율 △입원일수 장기도 지표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유방암 치료의 구조·과정·결과를 평가하는 14개 지표로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6.72점(종합점수 전체평균 88.13)으로 암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암 치료법과 수술 이후 장기 생존자 증가 등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