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평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2023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3년 1~12월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1회 이상 입원한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139기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8개 항목이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4.03점으로 전체 평균 88.13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3.75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더불어 환자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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