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기독교봉사단 아프리카 레소토서 의료봉사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건양대병원 기독교 신자 모임 '신우회'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에서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21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김홍욱 비뇨의학과 교수와 김기홍 심장내과 교수, 권우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등 10여명이 지난주 출국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의술을 나누고 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봉사단은 레소토 전역의 여러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한다.
레소토는 의료 환경이 극도로 열악해 환자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에 가기 위해 하루 종일 걸어야 하고 약국조차 쉽게 찾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 도착한 봉사단은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결핵 확진자 및 의심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 두통·복통·감기처럼 간단한 약 복용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는 환자들마저 방치돼 있다고 건양대병원은 전했다.
김홍욱 교수는 "우리가 가진 의료 기술을 어려운 나라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감사"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이어가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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