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 현장 점검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안전한 생활, 시가 뒷받침”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지곡면·성연면·팔봉면에 위치한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 3곳과 지곡면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인 일자리 및 공동생활홈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세 유형으로 나뉘며, 특히 공동체사업단은 지역 특산물 제조, 상품 생산·판매, 영농 활동 등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이날 수세미·죽공예품 등을 생산하는 공동체 사업단을 찾아 어르신들의 작업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데 이어, 지곡면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도 살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416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10개소를 운영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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