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응노의 집,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27일, 도슨트·서예 체험·야간개장…남녀노소 참여 독려
- 이동원 기자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해설,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도슨트 해설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서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야간개장을 운영해 늦은 시간에도 기념관의 전시와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서예 작품 제작 체험은 방문객이 작가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관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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