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새벽에도 진료 상담"…대전 선치과병원 AI 챗봇 호응

대전 선치과병원 전경(선병원 제공) /뉴스1
대전 선치과병원 전경(선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 선치과병원이 최근 공식 도입한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시스템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챗봇 이용자 수는 100여 명에 달하며 특히 평일 야간과 주말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치과병원은 지난 1일 AI 챗봇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도입했다. 진료과목 안내, 예약, 치료 전후 주의사항 등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24시간 자동 응답이 가능하다.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환자들은 "진료 예약을 위해 전화 연결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새벽에도 상담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어려운 의료 용어를 쉽게 설명해줘 안심이 됐다"는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선치과병원은 AI 챗봇의 도입이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환자와 병원 간 소통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챗봇을 통해 수집된 환자 피드백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AI 챗봇은 단순 자동응답 수준을 넘어 실제 환자 응대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