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대조기 발령,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갯벌·해안가 등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 이동원 기자
(보령=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특정 시기에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경우 발령된다.
이에 보령해경은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통한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에는 바닷가 인근 월파,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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