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40여개 학술단체와 소통 간담회
학회 발전방향, 논문 시스템 활용 등 논의
글로벌 학술지 도약 위한 개선 의견 교환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서울과 대전청사에서 주요 학술단체 학회장과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5 주요 학술단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40여 개 학술단체의 학회장 및 편집위원장 등 임원진이 참석하여, 학회 발전 방향, 논문투고시스템 활용, 학술지 평가, 학술단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회 측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과 학술지 평가의 발전 방향을 건의했다. 특히 해외 학자의 논문 투고 및 평가를 위한 유연한 시스템 도입과 행정적 부담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원화 이사장은 “학술단체 지원 정책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학문의 자율성과 다양성 확대”라고 강조하며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평가 과정의 투명성 강화 등 학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재단은 학문의 자율성을 확보하면서 학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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