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인천·경기·강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전국=뉴스1) 최형욱 기자 = 산림청은 13일 오후 7시 30분부로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 발령된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

산림청은 전남 지역에 내려진 ‘경계’는 ‘주의’로 하향하며, 부산·대구·광주·울산·대전·세종·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 지역의 주의 단계는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 지역에 내려진 '경계' 단계도 유지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이고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