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특별한 추억 선사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향적산 치유의 숲 잔디광장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빛음악회 1부 공연에서는 충남연정국악단이 해금 독주와 피리 대금 신디 3중주, 판소리, 실내악 등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충남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팀 클래식 선율과 초청 뮤지컬 배우의 라푼젤, 겨울왕국, 지금 이순간 등 다양한 영화·뮤지컬 명곡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진출입로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계룡소방서 및 보건소의 협조로 구급 차량과 응급의료 요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응우 시장은 “별빛이 아름다운 여름밤, 숲속에서 펼쳐지는 음악회가 시민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적산 치유의 숲이 휴식과 재충전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실 우천 시에는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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