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입적 독립운동가 조명 특별전시회…광복 80주년 기념

"헌신 기억"…천안시청·KTX천안아산역서

천안입적 무호적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 홍보 포스터.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6/뉴스1

(천안=뉴스1) 이동원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일까지 천안시청과 KTX천안아산역에서 특별 기획 전시전 '천안 입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 입적'된 무호적 독립운동가들의 의미를 조명하고 헌신을 기억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아동, 청소년, 노인 등 7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전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물은 독립운동가에게 '집'을 선물하는 상징성과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담아 역사를 배우고 감사함을 느끼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