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 공무직 처우 개선 협약

 5일 충남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및 근로 여건 향상 업무협약식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5일 충남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및 근로 여건 향상 업무협약식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과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학 중 자율연수 기회 확대 △학교급식 종사자의 유급 일수 개선 △돌봄전담사의 상시 직종 전환 △초등 스포츠 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건강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규칙 개정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