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개최…대전의 맛·정취 선보여
‘대전0시축제’ 기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0시축제 기간(8~16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2025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맛과 정취, 그리고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중앙시장 주말축제인 ‘동구야(夜)놀자’ 야시장의 운영시간과 구간을 확대해, 중앙시장을 도심 속 여름밤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페스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먹거리 부스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 △청년 버스킹과 DJ 공연 △퀴즈·투호·다트 등 참여형 이벤트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구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요 구간에 쿨링포그‧이동형 냉방기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야간 시간대 무더위와 혼잡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중앙시장이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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