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앙도서관, 5-7세 대상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8월 21일부터 12월까지… 신규 콘텐츠 6종 도입
전래동화·세계명작 등 매월 새로운 동화 선보여
- 이동원 기자
(천안=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21일부터 12월까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과 최신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국 전래동화와 세계 명작동화로 구성된 신규 콘텐츠 6종이 도입된다. 8월 '방귀 시합'을 시작으로 9월 '사윗감 찾는 두더지', 10월 '떡 먹기 내기', 11~12월 '개미와 베짱이' 등 매월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는 천안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개인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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