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니어클럽, 복지부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서 장려상
‘시니어 반려식물 녹색멘토’ 프로그램 응모
전국서 395개 접수 최종 12개 수상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이 3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 아이템 공모’에서 시니어 반려식물 녹색 멘토 사업으로 장려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계룡시 어르신들의 풍부한 삶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196개 기관 총 39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최종 12개 사업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계룡시니어클럽의 ‘시니어 반려식물 녹색 멘토’ 사업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관리와 양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지역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녹색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에 멘토로 참여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며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계룡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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