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 쿠폰 이벤트 확대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쿠폰 무제한 지급

충남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 포스터.(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이 무제한 지급된다고 1일 밝혔다.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한은행이 개발·운영 중인 앱이다.

이 앱의 중개 수수료는 2%로 대형 배달앱보다 크게 낮아 광고비나 매달 내는 고정비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땡겨요는 특히 지난 4월부터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도 지원, 지역화폐 이용 시 최대 10% 할인 구매 효과도 볼 수 있다.

소비자가 땡겨요 앱을 통해 입점 소상공인 물품을 2만 원 이상 2회 주문 때마다 1만 원의 소비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을 월 1회 지급했다.

이밖에 신규 가입 시 최대 1만 6000원 쿠폰팩을 지급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상생 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