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통시장 6곳서 내달 4~9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내달 1~5일 수산물 소비 환급 행사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내달 4~9일 도내 전통시장 6곳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이 환급된다. 1인 1일 최대 2만 원까지다.

도내 행사 참여 시장은 △보령 원도심 도시락(樂)상권활성화구역 △서산 동부전통시장 △온양 온천시장 △천안 중앙시장 △부여시장·부여중앙시장 등 6곳이다.

환급은 각 시장 내 부스에서 진행된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물 할인 지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5일에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물 소비 환급 행사가 △서천 특화시장 △서산 동부전통시장 △논산 강경젓갈시장 △보령 대천항수산시장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태안 동부시장·서부시장 등 7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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