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일째 열대야…충남 서북부도 밤 기온 25도 이상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 5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 5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에 5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

3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대전의 밤 최저기온이 26.4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5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아산도 밤 최저기온 26.6도를 기록하는 등 서산 26.5도, 예산 26.4도, 당진 26.3도, 홍성 26.2도 태안 25.4도로 충남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이 33~36도의 매우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