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전문의 판독률, 재촬영률 등 총 14개 세부 항목에 걸쳐 정량·정성적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리병원은 종합점수 99.7점을 기록, 전국 평균 67.6점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우리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100%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99.3% △CT·MRI 촬영 후 24시간 이내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완료율 92.6%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동일기관 및 전원 환자 대상 동일 부위 재촬영률이 모두 0%를 기록했다.
박우민 원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점수 이상의 의미가 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에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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