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행정복지센터 계단에 보이스피싱 예방 표찰
"의심 전화 끊고 즉시 112 신고"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내 중앙 계단에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등이 담긴 표찰을 부착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착된 표찰에는 "검찰청입니다", "엄마, 휴대폰 액정이 깨졌어", "저금리 대출해드립니다" 등 실제 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문구와 유형이 포함됐다. 이는 높은 시인성과 가독성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강부희 서장은 "주민 왕래가 잦은 행정복지센터 계단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묵 월평2동 동장은 둔산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둔산경찰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대전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
경찰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고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