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해 지역 피해 학생에 긴급복지지원

8개 시·군 45명 학생들에 2120만 원 지원금

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교육청이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8개 시·군의 학생들에 대해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8개 시·군 32가구 총 45명의 수해 학생들에게 생필품과 의류, 학용품 구입비 등 2120만 원의 긴급복지지원금과 1000만 원 상당의 생계물품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내 관할 교육지원청을 통해 피해 학생들의 가정방문과 학생 심리상담지원, 긴급 돌봄 및 구호 물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업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