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충남 예산 수해복구 지원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3/뉴스1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3/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일대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되거나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이날 대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82명과 소방공무원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단지 등에서 폐비닐 수거, 잔해물 처리, 토사 제거 작업을 했다.

유해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연대와 협력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