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 직원·건설협회 회원 대상 '중대재해' 역량강화 교육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모습.(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모습.(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규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강화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으로 공공부문과 민간의 안전관리 책임이 한층 무거워진 상황에서 사고 예방 중심 체계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시설 분야 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문건설업계와의 협력체계 강화도 도모했다.

김동일 시장은 "중대재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영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