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대전시의원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열어

파크골프장 확충과 운영·관리 방안 논의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모습.(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2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민경배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시 파크골프 현황을 살펴보고 파크골프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문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토론에는 연규양 대전시파크골프협회장, 오노균 중구파크골프협회장, 박종선, 송활섭, 이병철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태준업 체육건강국장, 이용주 생태하천과장, 김윤정 중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 파크골프 인구 규모와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을 확인한 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공인인증구장을 포함한 시설 확충, 예약시스템 도입, 화장실과 휴게시설, 식수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주차 공간 확장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이 제안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확충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민경배 의원은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한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확충과 운영·관리 방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대전시가 프로스포츠 도시에 이어 생활체육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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