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드림' 개소

규암청소년수련실 리모델링

부여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드림' 개소식 모습.(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드림'이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현 군수, 김민수 도의원, 학교 밖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2024년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 원(국비 7000만 원·군비 6억3000만 원)을 확보, 이를 규암청소년수련실을 리모델링하는 데 투입했다.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이 반영된 꿈드림 1층엔 학습실, 교육실, 휴게실, 2층엔 미디어실, 음악동아리실, 직업체험실 등이 배치됐다.

학교 밖 청소년(9~24세)은 학교를 자퇴했거나 검정고시 등을 준비하는 학생을 뜻한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