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4일 개장
사전예약제 도입…전문 안전요원 배치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가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 마련을 위해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시에 따르면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되는 해당 물놀이장은 대형 워터슬라이드, 풀장 등 물놀이 기구를 포함하며 레크리에이션 및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또한 마련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물놀이장은 운영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지난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박영철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한밭수목원 물놀이장이 '대전 0시 축제'와 연계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 운영 정보는 한밭수목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