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당진·보령 인근 해역에 주꾸미 44만마리 방류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도내 3개 시 연안에 어린 주꾸미 4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류한 주꾸미(0.04∼0.05g)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된 개체다.
어린 주꾸미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산·당진·보령 인근 해역에서 5회에 걸쳐 44만 마리가 방류됐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고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서해에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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