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폭우'에 충남 1호 지방정원 아산 '산정호정원' 이용 금지

충남 1호 지방정원인 아산 신정호정원 입구에 폐쇄 안내 문구가 걸려있다.(아산시 제공) /뉴스1
충남 1호 지방정원인 아산 신정호정원 입구에 폐쇄 안내 문구가 걸려있다.(아산시 제공) /뉴스1

(아산=뉴스1) 김종서 기자 = 17일 집중호우로 충남 1호 지방정원인 아산 신정호정원 이용이 금지됐다.

충남 아산시는 평균 강우량 300㎜의 많은 비가 내리며 마산저수지(송악저수지) 및 초사천 범람으로 신정호정원 산책로 전 구간과 시설물 등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개장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도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시설이 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아산에서는 농정지와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신정호공원을 비롯한 다목적광장과 하상주차장, 산책로 등의 출입도 통제된 상태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