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1차 접수 21일 시작
일반군민 20만 원, 취약계층 최대 45만 원…9월 22일 2차 시작
소비쿠폰 11월 30일 만료, 연 매출 30억 이하 업소서 사용 가능
- 이동원 기자
(금산=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를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인 금산의 경우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9월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씩 2차 쿠폰이 제공된다.
지급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며,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지역사랑상품권 체크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금융점 방문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시행되며, 26일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이 주말에도 가능하다.
발급된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는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분실 및 잔액 확인이 어려운 선불카드보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며, 쿠폰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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