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논산·예산·보령 하천에 홍수주의보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금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2시40분을 기해 충남 당진 역천 채운교, 논산 석성천 동성교, 예산 신양천 서계양교 지점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홍수경보 기준 수위는 각각 5.0m, 6.0m, 3.0m로 이날 오전 3시10분께 기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진시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고 "당진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즉시 당진초등학교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0시30분께 보령 웅천천 노천교 지점에서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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