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부여·청양·서천 호우경보 확대…서해안 강풍주의보

대전 서구 대전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서구 대전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확대 발효됐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충남 공주와 부여·청양·서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태안과 서산·홍성·보령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유지 중이다.

이밖에 충남 나머지 지역과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됐다.

현재 대전·충남 강수량은 20~60㎜ 수준을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7일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에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