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거 '시스템 오류' 중단…내일 재선거
17일 오후 5시 30분 당선자 발표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거가 전산시스템 오류로 하루 연기됐다.
16일 대전시당은 공지를 통해 "시당위원장 선거는 전산시스템 오류로 인해 중단됐다"며 "재투표는 17일에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 600여 명이 모바일 투표가 이뤄졌으나 20여명의 투표란에 특정 후보가 누락 표기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당은 모바일 투표를 담당한 전산업체에 이를 통보하고 오류를 바로잡았다. 이에 따라 선거는 17일 재투표를 통해 오후 5시 30분에 당선자를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박경호 대덕구당협위원장, 이상민 전 대전시당위원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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