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예산 등 8곳 호우주의보…17일까지 많은 곳 200㎜(종합)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이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아산과 예산, 태안, 당진, 서산, 홍성, 보령, 서천 등 8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충남에 50~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과 북부 내륙지역엔 최대 2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엔 이날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오후 1시 현재까지 보령 외연도 20.5㎜, 서천 7.5㎜, 서산 4.5㎜, 홍성 4.1㎜, 보령 4㎜, 당진 3.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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