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3곳 승인…민간전문가도 위촉

부여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민간전문가 위촉식 모습.(부여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민간전문가 위촉식 모습.(부여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는 의장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등록·연구 활동 계획 승인과 정책개발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의원 입법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 활동 사항을 심의하는 자리다.

위촉식에서는 민간 전문가 4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 활동 계획서 승인과 정책개발비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승인된 연구단체는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대표의원 조덕연) 등 총 3곳이다. 각 단체는 정책연구와 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춘 군의회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 연구단체가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