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정기획위 찾아 금강하굿둑 개방 등 정책 4건 건의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왼쪽)에게 주요 과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왼쪽)에게 주요 과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국정과제 반영 정책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4건의 주요 과제를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안건은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금강하굿둑 개방 △세계적 역사문화생태관광도시 조성 △국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치유형 요양 치매관리 복합케어타운 조성 등이다.

군은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 군수는 "국가적 환경 회복과 지방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부여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은 "건의한 해당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