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호우' 대전·충남 비피해 27건 접수…인명피해 없어
대전·공주·논산·청양·계룡 호우주의보 해제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시간당 20㎜ 안팎의 기습 호우가 쏟아진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총 27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14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전 23건, 충남 4건 등 총 27건의 풍수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토사 유출, 지하차도 침수, 나무 쓰러짐, 빗물 역류 등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 조치됐다. 비가 빠르게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로 인한 통행 제한 등 조치도 내려지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때 대전과 충남 공주·논산·청양·계룡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으나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많은 곳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누적강수량은 10~30㎜가량에 그쳤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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