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 29명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1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2025.7.1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1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2025.7.1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의원들은 14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당대표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역사적 책무를 수행할 적임자는 박찬대 후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이 대통령과 맺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호흡을 맞추며 당·정·대 유기적 협력을 강조한 정치인”이라며 “원내수석부대표, 예결위, 교육위 등 두루 거치며 정책 역량과 협상 능력을 갖춘 준비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계파를 넘어 당을 통합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실용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불법 계엄 세력에 대한 단호한 입장과 실천으로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 실현 여부를 가르는 분기점”이라며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고, 중도·청년층과도 소통할 수 있는 박 후보가 지방선거 승리의 전략적 적임자”라고 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전·현직 지방의원 29명이 함께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