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7일 '유방암 건강강좌'…진단·치료 정보 제공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제공) /뉴스1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건양대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윤대성 외과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송란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외과 권성욱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윤 교수는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최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정기 검진과 평소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