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하절기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급수상황실은 수돗물 안전 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본부 및 수도시설관리사업소, 5개 지역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해 수돗물 관련 생활민원부터 도로상 수도관 누수 확인 및 긴급 복구, 비상상황 시 단수에 따른 시민 홍보, 비상 급수 현장 지원 등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 불편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예기치 못한 단수 조치 등에 대비해 송촌정수사업소의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 점검과 함께 사업소별 병입 수돗물 비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가용할 수 있는 비상 급수차(5대) 정비 등을 완료해 상시 안정적인 비상급수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종익 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물 사용량이 연평균 대비 약 8~9%가 증가하는데 수도시설물의 안전은 물론 만일의 비상 상황에도 24시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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