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선정
솔라링크 등 6개 팀…금융 및 사업화 지원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13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솔라링크(SolaLink) 팀의 '조도 기반 정밀농업을 위한 공공데이터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 가치 확산 및 데이터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와 대전지방기상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매년 공동으로 열고 있다.
올해는 4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모 기간에 총 28건을 접수, 1차 서류평가 후 12개 팀을 선발했다.
도는 지난 10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했다.
수상작은 △대상 및 특별상 '조도 기반 정밀 농업을 위한 공공데이터 융합 센서 네트워크(팀 대표 홍인기)' △대상 '폐자원을 재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투수 블록(팀 대표 홍성국)' 등 총 6개 팀이다.
솔라링크(SolaLink) 팀의 수상작은 조도 데이터를 수집한 후 기상청의 공공데이터(온도·습도 등)와 융합해 지역 맞춤형 작물 생육을 분석하고 개별 농지에 따라 맞춤 대응하는 서비스다.
수상 팀에는 상금과 함께 금융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충남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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