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대전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조기 개장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른 폭염에 따라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당겨 운영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성남 다목적체육관 △동산어린이공원 등 총 5곳의 물놀이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는 에어컨 힐링쉼터 등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버블체험 △물총 페스티벌 △마술·인형극 △체험형 미술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강화한다.
하루 3차례 나눠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입장은 회차별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수용인원은 △가오근린공원 120명 △용수골어린이공원 250명 △상소동 산림욕장 100명 △성남 다목적체육관 200명 △동산어린이공원 80명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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