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해양관광'…보령시,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 점검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청 실·과장 및 각 분야 전문가인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실장,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전 본부장, 이은도 생산기술연구원 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그린도시' 및 '글로벌해양관광도시' 건설, '민생 안전 활력 도시' 조성 등 시정의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하반기 국정 기조에 맞춘 공모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올해는 보령의 미래 비전을 가시화하고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을 결실로 이어가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각 부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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