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 참가팀 모집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025년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참가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과기특성화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 역량과 혁신 자원을 활용해 국가전략기술분야 딥테크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구재단은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국가전략기술분야 딥테크 유망스타트업 발굴 △수상 기업 대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성장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단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상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투자지원과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으로 이어진다.
주요 참가 자격은 5대 과기특성화대학 소속(출신) 5년 미만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해야 한다.
대회는 예선부터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6개 팀을 선발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6개 수상팀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특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미래과학기술지주를 통한 팀별 최대 1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딥테크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과 한국산업은행의 후속 투자 검토 연계 등도 추진된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특구 내 과기특성화대의 국가전략기술이 딥테크 창업과 실질적 투자를 통해 K-유니콘기업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국가전략기술의 창업과 글로벌 딥테크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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