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질병청 감영병관리시설 평가 7회 연속 1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7회 연속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시설 기준 적합성(7개 지표) △근무 인력 적정성(6개 지표) △진료 및 운영(7개 지표) △가점 항목(6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평가 대상 19개 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지역에서 감염병 대응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해 2017년 음압병상을 8병상 8실(1인실)로 늘리며 감염병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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