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등생 대상 '이동형 수영장' 생존수영 실기교육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 모습.(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 모습.(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 격차로 인해 수영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도록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학생들은 80분간 교내에 임시 설치되는 대형 이동형 수영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체험 생존영법 △생존뜨기 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학생에게는 소정의 인증서도 발급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동형 수영장 사업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가 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