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 개장…8월 24일까지 운영

 물놀이장 개장식 장면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물놀이장 개장식 장면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내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행정안전부 선정 2024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현판식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지난해 운영 기간 두달 동안 1만 3100여 명이 방문객을 맞았다.

공원 내에 딸기테마관, 힐링생태체험관 등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설에서 사용하는 물은 이틀마다 교체 및 소독하고, 2주 간격으로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7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휴무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입장할 수 있고, 아쿠아슈즈·물놀이 이용 복장을 갖춰야 한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