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토지 보상 협의 본격 착수…개별 통지 시작
민선8기의 핵심 사업…총 80만여㎡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물건 등에 대한 보상 협의가 7일부터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민선8기의 핵심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쳤으며, 6월 30일부터 사업 구역 내 사유지 503필지의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를 시작해 연내에 협의 및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토지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상 관련 사항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연무읍 안심로 소재)에서 보상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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