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행안부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최우수’…도내 유일

홍성군청 전경. / 뉴스1
홍성군청 전경. / 뉴스1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도내 15개 시·군 중 지역 안전교육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검검’에서 홍성군이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68개 기관으로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검검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 7조 등에 따라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 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총 5개 분야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군은 이번 성과가 조광희 부군수의 정책 추진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 안전기획관 출신인 조 부군수는 맞춤형 교육 확대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 인프라 체계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부군수는 “모든 군민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